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Журналист Дмитрий Шин

민족의 자랑이란 바로 그들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https://koreans.kz/news/981-.html?lang=ru

이미 지난 9월에 우스베키스탄에서 신 드미뜨리의 책 <사회주의 로력영웅 소련고려인들
>책 출판기념식이 있었다. 우리의 이웃 나라인 우스베키스탄 동료들은 독자들이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즉시 스폰서들을 찾아 책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저자는 이 책에 필요한 자료를 10여년동안 수집하였다. 우리 신문사의 친구이며 역사학자, 기자인 신 드미뜨리가 이에 앞서 신문사에 와서 이런 책을 발행하려고 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면서 CIS 나라의 각자가 받아볼 수 있는 이 귀중한 책을 발행하는데에는 재정상 어려움이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 이제는 기쁜 소식은 독자들에게 전하는 바이다 – 이 책이 우리 카자흐스탄에서 발행되었다! 알마티시 고려민족중앙 신 브로니슬라브 세르게예위츠의 도움으로 이 책이 세상을 보게 되었고 우리가 나라의 민족영웅들에 대한 정보를 다 가질 수 있다. 이 영웅들을 민족의 자랑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나는 그저 돈을 줄 사람만 찾는 것이 아닙니다. 저에게는 CIS 고려인들의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 자들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해서 심장의 부름에 따라 책 발행을 지원할 스폰서들 말입니다 – 드미뜨리가 이야기 한다 – 나 자신도 지난 년간에 아무런 보상도 받지 않고 사회적 원칙하에서 일했습니다. 수많은 출장, 책 발행에 자료수  준비 – 이 모든 사업을 무료로 했습니다. 때문에 내가 원하는 것은 바로 이런 사람들이 받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신 드미뜨리가 이 말을 진심으로 했다고 믿습니다. 기자들인 우리는 동정심은 있지만 꼼꼼히 파고 들고 사실만 믿는다. 드미뜨리가 우리에게 문제점을 말했을 때 실지에 있어 책 발행을 지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신문을 걸쳐 도움을 부탁해 보자는 의견을 말했다. 그러나 드미뜨리는 절대 반대였고 다만 책의 내용에 대한 인터뷰만 하겠다고 하였다. 드미뜨리가 그 때 브로니슬라브 세르게예위츠와 만났다. 신 드미뜨리의 창작품과 같은 정신적 유산의 가치에 무관심하지 않는 분이 책 발행을 지원해 주어서 반가운 일이다.

영용한 로동으로 카자흐스탄을 빛낸 고려인들에 대한 책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여 드미뜨리와 우리 고려인 모두를 축하한다! <강제이주>가 고려인들의 운명을 뒤엎었고 나라에 한해서 어려웠던 시기에 고려인들은 낙심하지 않고 나라를 먹여 살렸다. 고려인들은 가족들이 거의 굶으며 살았지만 근면성으로, 헌신적 로동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믿었다. 책에는 흥미있고 아주 드문 사실들이 많은데 그것이 평론-오체르크 식으로 묘사되었다. 저자는 영웅의 후손들과 만나서 담화도 했는데 후손들은 가족 사진첩에 있는 사진들을 드미뜨리에게 주었다. 때문에 책에는 나라의 역사, 가족들의 역사 그리고 어떻게 휘황한 세계를 건설하였으며 미래에로의 길을 닦았는가에 대해 알려주는 흥미있는 사진들이 많다. 필자의 정성어린 사업에 의해 이런 훌륭한 책이 나타났다. 드미뜨리는 10년 기간에 실지에 있어 206명의 고려인 사회주의로력영웅들의 모든 친척들과 만났다.

-드미뜨리, 책이 발행된 후에 어떤 생각이 듭니까?

-첫째는 내가 발행한 책의 영웅들에 대한 긍지감을 느끼고요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들이 모든 고려인 사회주의로력영웅들에 대한 자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신 드미뜨리가 말한다 – 둘째로 스폰서들 그리고 책 발행 과정에 저를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셋째로 개인의 감정에 대해 말한다면 나는 이 책을 발행하면서 큰 만족을 느꼈습니다. 결과가 어떤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겨 둡니다.

-독자들이 알지 못하는 그 어떤 결론도 나올테지요?

-만일 비교적으로 분석해 본다면 고려인 영웅들의 수가 몰도와인, 에스토니야인, 리트바인, 라트위야인을 앞섰습니다. 판단해 보십시오 – 이상에 지적한 모든 민족들은 소련의 성원에서 자기 공화국이 있는 민족들입니다. 그러나 알다싶이 고려인들에게는 소련에서 자기의 지역별 구성이 없었습니다. 고려인 영웅들 중에서 우스베키스탄에 138명, 카자흐스탄에 67명이고 로련에는 오직 한명 즉 유명한 사할린 어부 한 알렉산드라 스쩨빠노브나가 있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고려인 영웅 다수가 주로 고려인들이 강제이주된 곳 즉 크슬오르다주와 딸듸꾸르간주에서 거주하였습니다.

책에 대해, 책에 담긴 영웅들에 대해 많이 말할 수 있으며 이러저러한 영웅적 행동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놀랄수도 있다. 오늘 우리가 뒤돌아 보면서 그당시 사람들의 강력한 의지, 그들에게 솟았던 힘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영웅들은 우리의 기억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이 책을 들고 나라의 미래를 맡았던 영웅들의 얼굴을 자세히 보라 – 여러분은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될 것이다!

진 따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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