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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 우리 힘으로 가꾸어가는 사회주의대가정의 행복넘친 설명절

위대한 우리 당이 펼친 전면적부흥발전의 새 지평을 향해 힘찬 진군을 다그쳐나가는 온 나라 인민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좋은 래일을 락관하며 주체112(2023)년 설명절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설명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다함없는 영생축원의 마음들이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뜨겁게 굽이쳤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숭엄히 우러르는 군중들의 얼굴마다에는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고 민족만대의 은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이 어려있었다.

태양의 성지에서 그들은 전인미답의 험로역경을 헤치시며 이 땅우에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시고 부강번영의 만년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만수대언덕을 비롯하여 각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태양상을 찾은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언제나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며 진함을 모르는 필승의 힘과 투쟁의지를 안겨주시고 신념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시는 혁명의 대성인들께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삼가 설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격정, 크나큰 환희가 설명절을 맞이한 기쁨과 더불어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분출되였다.

서로서로 주고받는 축하의 인사와 따뜻한 축복속에 담겨진 진정어린 고무와 격려, 불같은 맹세는 덕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흰눈이 소복이 내려쌓여 한겨울의 정취를 더해주는 속에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위민헌신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무릉도원, 선경마을, 새 거리들의 창가마다에서 울리는 행복의 웃음소리, 즐거운 노래소리가 푸르른 하늘가로 끝없이 메아리쳤다.

각지에서 다채로운 예술공연들이 진행되여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설명절을 맞으며 공연무대를 펼친 평안북도, 황해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함경남도, 량강도를 비롯한 각 도의 예술인들은 《당이여 나의 어머니시여》, 《희망넘친 나의 조국아》 등의 곡목들에서 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굴함없이, 멈춤없이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이날 전국각지의 봉사망들이 다양한 명절봉사로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옥류관, 청류관, 사리원의 경암각, 함흥의 신흥관 등 각지 급양봉사단위들은 평양랭면, 떡국을 비롯한 전통적인 민족음식봉사를 받는 근로자들로 흥성이였다.

인민의 문화휴식터인 중앙동물원, 문수물놀이장, 인민야외빙상장 등에서는 명절을 즐기는 사람들의 기쁨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수도의 곳곳에 꾸려진 야외매대들에서의 군밤, 군고구마봉사도 설풍경을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설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온 나라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도약을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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