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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밝힌 불멸의 대강

 

(전호에서 계속)

3.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진로를 명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나라의 농업을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강령에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킬데 대한 문제,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농촌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국의 농촌을 부유하고 문명하고 살기 좋은 리상촌으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이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우리식 농촌발전의 위대한 실천의 무기이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에 밝혀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는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전체 농업근로자들을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만들고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농업생산과 농촌건설에서 근본적인 개조변혁을 이룩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이다.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부유하게 만들기 위한 새시대 농촌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과학적인 단계와 목표를 설정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목적지향적인 투쟁을 전개하여야 한다.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는 혁명적인 농업근로자로 개조하고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며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농촌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의 주동적역할이 결정적이라는것은 조선혁명사가 가르쳐주는 철의 진리이다. 객관적조건으로 인한 어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모든 간고함을 극복하고 혁명투쟁을 새로운 앙양에로 계속 고조시킬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이며 그 승리를 위한 관건적요인이다. 이와 함께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을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우리 농촌의 진흥을 앞당길수 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수준제고, 농업생산력의 비약적발전, 농촌생활환경의 근본적인 개변, 이것이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점령하여야 할 목표들이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가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무엇보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촌테제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의 첫 시기부터 농촌문제해결을 전면에 내세우시고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으며 주체53(1964)년 2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하에서 농촌문제를 가장 정확히 해결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으시였다. 세기적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우리 나라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농촌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여 농촌문제해결의 세계적본보기를 창조하고 사회주의나라들은 물론 진보적나라들의 각광을 받아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농촌테제를 빛나게 실현하여왔기때문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근본목적, 기본내용은 농민문제와 농업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로동계급과 농민,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완전히 없애고 인민의 리상사회, 사회주의,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풀어나가며 그 누구를 모방하거나 남의 뒤를 따라갈것이 아니라 오직 주체사상이 가리키는 조선식농촌발전을 지향하는것을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건설의 기본원칙과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모든 내용들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농촌테제에 기초하고있다. 또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꾸릴데 대한 문제,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들며 정신문화적으로 개명시킬데 대한 문제,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모든 내용들은 농촌테제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높은 수준에서 완벽하게 실행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을 기어이 완수하여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력사적지위는 다음으로 우리 나라 농촌의 현 실태와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고조기에 들어선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농촌진흥을 강력히 추진함으로써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는 진로를 밝혀주었다는데 있다.

오늘 우리는 간고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행해나가고있다. 적대세력들의 극심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세계를 휩쓰는 장기적인 전염병사태, 횡포한 자연의 대재앙, 이 모든것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혹독한 도전이다. 이 엄혹한 난국을 주체적힘의 강화국면으로 반전시키고 국가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해나가자면 반드시 농촌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 농촌문제를 잘 풀어나가야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물질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질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킬수 있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기점으로 하여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에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존엄이 비할바없이 높아진 현시점에서 나라의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촌의 면모를 개변시키는 문제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생활력, 승리의 필연성을 립증하고 진정한 인민의 나라, 참다운 강국의 실체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농촌혁명은 사상, 기술, 문화혁명이다. 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을 농촌혁명의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움으로써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정치사상적면에서나 기술지식과 문화생활의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개명시켜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의 담당자,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근로자,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키우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또한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 문제를 혁명의 전진을 좌우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로, 인민들이 제일 기다리는 절실한 과제로 내세우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방도를 제시하고있다. 농촌경리의 특성에 맞게 농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며 가까운 앞날에 농촌경리의 수리화, 기계화, 화학화,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이며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할데 대한 문제,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들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내세우는 원칙들과 투쟁과업들은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는 지도적지침이다.

2022년은 사회주의농촌의 새로운 발전이 시작된 첫해이다. 투쟁과업도 방대하고 직면한 도전 역시 사상최악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었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이 이룩되는 위대한 시대,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이 비상히 승화되고 과학농사의 힘으로 다수확을 안아오는 단위들이 늘어났으며 농촌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온 나라의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것은 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이룩된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다. 동해기슭에 일떠선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과 전국각지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 황남에 울려퍼진 농기계들의 동음은 새시대 농촌건설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 인민의 지향과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백승의 보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농촌건설강령이 있기에 새시대 농촌혁명은 반드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4.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혁명가후비육성사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육성의 원종장이 되라》라는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연설에서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의 75년에 걸친 연혁사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 드팀없이 구현하여온 유자녀교육사상에 의하여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승리만을 이룩해온 우리 혁명사에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들을 튼튼히 키워내기 위한 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합니다.》

혁명의 계승은 단순한 대물림이 아니라 투쟁정신의 계승, 힘차게 살아높뛰는 숭고한 넋의 계승이다. 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는것이 장구한 로동계급의 혁명투쟁사가 가르치는 고귀한 진리이다.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희미해지거나 퇴색됨이 없이 더 붉게, 더 줄기차게 계승해나가야 하는것이 사상과 신념의 대이며 혁명이 전진할수록 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혁명가후비육성사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본질은 혁명렬사들이 남기고간 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기본내용은 우선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사업을 개선강화하여 주체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갈 핵심골간후비,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중추적역할을 담당할 기둥감들을 육성하는것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혁명의 원기둥, 뿌리를 억년 튼튼케 하고 그 위대한 정신력으로 전체 혁명대오를 정예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는 원종장이다.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 사업을 부단히 개선강화하여야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 혁명학원학생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변색되지 않는 신념의 피로 맥박치게 하고 모든 학생들을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혁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나갈수 있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기본내용은 다음으로 혁명학원졸업생들이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혁명가유자녀의 본분과 책임을 다하는것이다.

혁명학원졸업생들 한사람한사람에 대한 우리 당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혁명학원졸업생들이 자신들을 어엿한 혁명가로, 핵심으로 키워 내세워준 당의 신임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하여, 혁명의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쳐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헌신의 자욱과 위훈을 남긴 부모들앞에 떳떳하기 위하여, 학원교정을 떠나면서 다진 맹세대로 당의 위업에 절대충성하고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는 값진 일을 더 많이 해놓기 위하여 강심을 먹고 이악하게 노력하여야 혁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 그 승리적전진이 비상히 촉진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은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을 분수령으로 하여 혁명가유자녀교육교양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며 모든 혁명가유자녀들이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도록 함으로써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불멸의 혁명대강이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력사적의의는 무엇보다도 모든 혁명학원학생들을 주체혁명의 진짜원줄기, 만경대혈통을 이어나갈 핵심골간들로 튼튼히 키우기 위한 새시대 혁명가유자녀교육강령을 마련하였다는데 있다.

우리 당은 일찌기 건국, 건군에 앞서 혁명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을 키우는 학원부터 세우고 거기에서 자라난 불요불굴의 혁명가들을 핵심골간으로 내세워 국가와 군대의 발전을 주도해나가게 함으로써 부닥치는 난국을 뚫고 주체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왔다. 우리 당이 내세우는 혁명의 혈통은 다른 그 무엇도 아닌 사상적피줄기이며 혁명학원학생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핵심골간후비들로 키우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혁명가유자녀교육의 중핵이다.

세기와 세대를 이어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히 딛고 넘어야 할 큰 산들이 적지 않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자그마한 편향이나 좌절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 핵심들을 튼튼히 키워내야 하며 그 영예로운 사명을 맡고있는것이 바로 혁명학원들이다. 혁명학원들에서 학생들을 선렬들의 투쟁정신과 불굴의 넋을 사상정신적특질로 이어받은 정신력의 최강자들로, 현대과학기술지식과 군사지식,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한 인재들로 준비시켜야 우리의 혁명진지를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을 모르는 순결한 전일체로 강화할수 있으며 그들이 당에서 맡겨주는 그 어떤 초소도 믿음직하게 지켜내고 당과 인민을 위하여 한몫 단단히 하게 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에는 오늘의 현실적조건에 맞게 혁명학원학생들을 혁명의 핵심골간들로 육성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지침들이 전면적으로 담겨져있다.

혁명학원들에서 정치사상교양을 최우선시하고 이에 주력할데 대한 문제, 혁명학원들을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다른 교육단위가 따라배우는 학교우의 학교로 만들데 대한 문제, 인민군대를 첨단화된 현대적인 군으로 혁신하는데 이바지할 군사인재후비들을 키워낼데 대한 문제, 교육의 담당자인 혁명학원교원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연설에서 제시된 사상들은 모든 혁명학원학생들을 전세대들의 사상과 투쟁정신을 계승하고 높은 자질과 능력을 갖춘 혁명인재들로 육성하기 위한 고귀한 지침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시대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제시하심으로써 모든 혁명학원학생들을 오직 수령만을 믿고 혁명을 위하여,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다 바치는 애국충신, 우리 국가, 우리 군대의 장성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핵심중의 핵심으로 키우기 위한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력사적의의는 다음으로 혁명가유자녀들에게 전세대들처럼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기고 당과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해나갈수 있게 하는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지침을 안겨주었다는데 있다.

주체혁명위업이 력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붉은 색채를 변함없이 고수하면서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혁명가유자녀들이 온 나라 인민의 선두에서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왔기때문이다. 실지 항일혁명선렬들의 피가 스민 학원복을 남먼저 입고 혁명학원개원식에 참가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을 받아안았던 첫 세대 졸업생들은 가렬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를 옹위하고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는데 피로써 이바지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는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과 혁명초소들마다에서 중추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훌륭히 감당하였다. 혁명학원졸업생들이 성실한 노력과 피땀으로 쌓아올린 하나하나의 성과들은 그대로 우리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밑받침하는 든든한 주추를 이루고 비옥한 토양으로 되였다.

전세대 충신들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이어받으며 주체혁명의 역군으로서의 성장기를 혁명학원에서 거친 혁명가유자녀들이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따라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현시기 변화발전과 장래운명이 좌우된다. 혁명가유자녀들이 분기하여 자기 초소, 자기 단위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높은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앞장서며 그 숭고한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킨다면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진일보를 이룩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에는 혁명가유자녀들이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를 항상 의식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더욱 분투할데 대한 문제, 혁명의 한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친 부모들의 뜻을 이어 당의 위업에 절대충성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의 핵심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이 명시되여있다. 이와 함께 출신이나 학력, 간판이 아니라 당을 받드는 마음과 혁명정신에서 남다르고 인민을 위한 헌신과 투쟁공적으로 집단과 사회앞에 떳떳할데 대한 문제, 만경대의 아들딸답게, 혁명학원졸업생답게 살고있는가를 매일 자문자답하면서 남다른 혁명의식과 투지, 착상력과 실천력을 발휘하여 알찬 사업실적을 낼데 대한 문제, 사심이나 공명을 추구하지 말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이 한생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참된 삶의 진리들이 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은 혁명가유자녀들에게 자기의 본분과 중대한 책임을 재각성시키고 앞으로의 사업과 활동에서 새로운 변화와 전진을 가져올수 있게 하는 삶과 투쟁의 고귀한 지침이다.

모든 혁명가유자녀들을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헌신분투하는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주는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성과 불패성은 영원히 담보될것이다.

* *

올해 우리는 건국이래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가혹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기적적사변들과 빛나는 승리를 안아왔다.

격난과 재해가 끊임없이 겹쳐들었던 올해의 위대한 승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의 승리이고 당중앙과 뜻과 의지, 실천을 함께 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의 승리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키는 진군방향을 따라 굴함없이 헤쳐온 2022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며 경애하는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사상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개척하고 사상의 위력으로 승승장구하는것이 조선혁명이다.

앞으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지금보다 더 엄혹한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일수도 있다. 그러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주체조선의 래일은 휘황찬란하다.

사상리론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은 사상의 보검, 불가항력의 정신력으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격파하며 조선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갈것이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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