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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진 집

한평생 인민을 위해서라면 이 세상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고 이 땅우에 인민사랑의 력사를 수놓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인민을 위한 길에 자신의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어버이주석님이시였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사소한것도 절대 허용하지 않으시였다.

주체37(1948)년 7월 어느날 평안남도당위원회 위원장을 부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만경대집곡간뒤에 지은 양옥집은 누구와 토론하고 지었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선뜻 말씀을 드릴수 없었다.

사실 그무렵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만경대에 건설되고있는 혁명학원건설장에 수시로 나와보시였다.

그때까지 그이께서는 건설장에 무려 10여차례나 찾아오시였고 그해 6월 한달동안에만도 3차례나 현지지도하시였다.

그런데 그곳에는 위대한 주석님을 모실만 한 변변한 집 한채 없었다.

하여 평안남도당에서는 그이께서 현지지도를 하실 때 잠시 휴식하실수 있도록 그 집을 지었던것이다.

사연을 말씀드리자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자신을 위하겠다는 일군들의 성의에 대해서는 알만 하지만 그 집은 헐어야 하겠다고 단호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 일군은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었다.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 위대한 주석님께 화려한 궁전을 지어드리지는 못할지언정 그 소박한 집마저 헐어버린다는것은 생각조차 할수 없는 일이였던것이다.

그의 이러한 심중이 리해되신듯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던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 만경대에 나갔다가 그곳에서 자게 된다 해도 만경대집이 있지 않는가고, 자신은 그 집이 제일 좋다고, 해방을 맞아 자신께서 처음으로 만경대집에 갔을 때에도 조부모님들과 같이 그곳에서 자고왔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자신을 위한 마음에서 그 집을 짓느라고 수고가 많았겠는데 그것은 혁명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고, 그 집을 헐어버려야 한다고, 그 자재로 인민들의 살림집을 한동이라도 더 지었더라면 좋았을것이라고 아수한 심정을 피력하시였다.

깊은 감동에 젖은 도당위원장은 어버이주석님을 우러렀다.

인민을 위해서는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시는분이시건만 자신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특전도 허용하지 않으시는 어버이주석님.

이렇게 되여 결국 양옥집은 헐어버리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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