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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분혁명사적지에 새겨진 인민사랑의 전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첫자리에 놓으시고 모든것을 그에 복종시키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11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하염없이 내리는 차디찬 가을비에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조국의 북변 동해바다기슭의 염분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염분진은 새 조국건설시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 어리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아오시여 사회주의어촌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는 사연깊은 고장이다.

하여 이곳 인민들은 자기 고장에 어려있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경치가 제일 좋은 위치에 혁명사적비를 세우고 그 주변을 혁명사적지로 꾸리였다.

바다가기슭의 정갈한 백사장이며 아기자기한 도래굽이들과 기암들…

염분진의 절경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염분진의 경치가 아주 좋다고,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내리여 그렇지 맑으면 경치가 더 좋을것이라고 하시였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시며 사적지를 깊은 감회속에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강사에게 염분진에 해마다 사람들이 얼마나 찾아오는가, 휴식은 어데서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강사는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며 참관자들이 사적비앞에서 해설을 들은 다음에는 모두 사적지밖에 있는 솔밭에 가서 휴식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강사의 대답을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물론 솔밭에 가서 노는것도 재미가 있겠지만 기묘한 바위들로 절경을 이룬 바다가에서 해수욕도 하고 낚시질도 하면서 노는 재미에는 비기지 못할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여기에 찾아오는 사람들은 사적지밖에 있는 솔밭보다도 바다가에서 놀겠다고 할것이라고, 특히 청년들은 바다를 좋아하므로 바다가에서 음식도 펴놓고 먹고 해수욕과 낚시질을 하면서 놀고싶어할것이라고, 여름에 사람들이 땀을 흘리면서 사적지에 찾아왔다가 바다물을 보면 당장 뛰여들자고 하겠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사적지를 참관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강의나 해주고 돌려보내여 텅 비워놓으면 사적지를 꾸린 의의가 없다고 하시며 앞으로 사적비를 사적지로 들어오는 입구쪽으로 옮기고 교양마당을 꾸리며 사적이 깃들어있는 개소들에는 표식비나 표식주같은것을 만들어세우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염분진을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방도에 대하여서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 리익을 첫자리에 놓으시는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염분진을 잘 꾸려 인민들에게 안겨주자고 재삼 당부하시며 귀로에 오르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혁명사적비는 사적지입구에 옮겨지게 되였으며 염분혁명사적지에는 새롭고 이채로운 정서가 펼쳐지게 되였다.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함께 바다가에서 물장구치며 뛰여노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 우뚝우뚝 서있는 기묘한 바위들에서 낚시질을 하는 사람들, 백사장에 울려퍼지는 웃음소리, 노래소리…

그것은 우리 장군님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이 안아온 염분진의 새 모습이였다.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며 인민의 행복에서 최고의 락을 찾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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